스토리보드 없이 완성한 예술적 영상 미학, 영화 유랑의 달

□ <유랑의 달>은 유괴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로 낙인 찍힌 두 사람이 15년 후,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 영화 <유랑의 달>은 <분노>를 연출한 일본의 대표 작가주의 감독 이상일과 <기생충>을 비롯해 <버닝>, <마더>등 굵직한 한국 영화에 참여한 촬영감독 홍경표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 이상일 감독은 홍경표 촬영감독의 전작인 <버닝>과 같은 방식을 채택해, 기본적으로 스토리보드 없이 촬영을 진행했다.

□ 영화 <유랑의 달>는 영화공간주안에서 1월 19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영화사의 거목 신상옥 감독의 미공개 유작!, ‘겨울 이야기

□ 한국 영화계의 진정한 거장 故신상옥 감독의 마지막 작품 <겨울 이야기>가 후배 영화인들의 손으로 드디어 세상에 공개된다.

□ <겨울 이야기>는 지난 2004년 촬영이 종료되었으나 2006년 건강 악화로 인한 신상옥 감독의 타계 이후 미공개 유작으로 남게 되었다. 이에 아들 신정균 감독과 당시 촬영감독이었던 조동관 촬영감독 등, 후배 영화인들이 뜻을 모아 오래된 필름을 복원하고 편집을 마무리해 완성되었으며, 2004년 제작 이후 무려 18년 만에 빛을 보게 되었다.

□ 일본에서 무려 193만부의 판매 부수를 기록한 <황홀한 사람>을 원작으로 하는 <겨울 이야기>는 간병 가족의 시선에서 치매 노인의 삶과 돌봄 의무의 부담감, 사회의 무관심함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사회로부터 소외되는 노년기의 애환을 담아냈다.

□ 노인과 그를 돌보는 가족이 함께 나눠지는 고통의 무게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며, 함께 책임을 나누어야 할 사회의 역할을 촉구할 예정이다.

□ 영화 <겨울 이야기>는 1월 19일(목) 개봉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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