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관장 이정기)에서는 일상 속 인문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올빼미 인문학 강좌를 9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2022년 세 번째 올빼미 인문학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가족소설로 읽는 세계문학」을 주제로 로쟈 이현우 작가를 초빙하여 강좌를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1강 카프카의 「변신」, 2강 박완서의 「엄마의 말뚝」, 3강 오에 겐자부로의 「개인적인 체험」, 4강 도리스 레싱의 「다섯째 아이」로 구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아버지와 아들, 어머니와 딸, 부모의 책임 등 현대사회 가족의 여러 문제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강좌는 ‘줌(Zoom)’을 활용하여 온라인 운영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29일(월)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고찰하고, 독서와 문학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032-510-735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lib.ice.go.kr/bupyeong)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