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트플랫폼, 루비레코드와 공동 기획으로 레코드 축제 개최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오는 8월 27일(토) 희귀 LP와 다양한 레코드 앨범을 접할 수 있는 축제 <IRP 인천레코드플랫폼>이 개최된다. 요즘은 접하기 힘든 LP를 중심으로 한 레코드 마켓과 라이브 공연, 디제잉이 어우러질 <IRP 인천레코드플랫폼>은 인천아트플랫폼과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 루비레코드가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이다.

뮤지션들이 직접 판매하는 레코드 마켓

희귀 LP를 비롯한 각종 음반을 만날 수 있는 레코드 마켓에 LP 애호가인 개인 셀러들과 다양한 레코드 가게 약 23개 팀이 참여한다. 이번 레코드 마켓에는 디제잉을 선보일 KIRARA(키라라), Mark choi의 개인 소장 음반부터 각 셀러들이 소장하고 있는 한정판, 희귀 음반들을 함께 소개한다. 인천아트플랫폼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만나고 셀러들과 음악적 취향을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각양각색의 라이브 공연과 디제잉

<IRP 인천 레코드플랫폼>에서는 레코드 마켓과 함께 라이브 공연과 디제잉이 펼쳐진다. 오랜 휴식 끝에 ‘김반장과 생기복덕’으로 돌아온 한국형 레게, 소울 펑크 음악의 상징 ‘김반장’부터 평균 나이 19세의 얼터너티브 록 기반의 영밴드 ‘행로난’, 한국 블루스와 사이키델릭의 거목 ‘서울전자음악단’ MBC 강변가요제 ‘매일매일 기다려’의 주인공 ‘티삼스’가 인천아트플랫폼 C 공연장에서 라이브 공연으로 함께한다. 또한 야외 광장에서 펼쳐지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DJ(6팀)가 들려주는 디제잉도 행사의 또 다른 볼거리이다.

○ <IRP 인천레코드플랫폼>은 8월 27일(토)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부 행사 정보는 인천아트플랫폼 홈페이지(www.inartplatform.kr)에서. (문의: 032-760-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