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뿌리” 작가로 여러 번 각종 방송에 출연, 호평 받은바 있는 이광범 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한 미술인들 지원사업인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인천 미추홀구 주인공원 공공미술에 참여한 작가이다. 주인공원은 주안역 ~ 남부역에 과거 철로로 사용된 공간으로 철로 변을 공원으로 조성한 이후, 인근의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도심 속 주민들의 쉼터이다.

2020.11.24.부터 2020.12.24. 까지 추운 한 겨울에도 주인공원의 공공미술 설치 작업을 위해 자신의 전문분야인 목공 작업을 통해 “공존트리” 작품 제작에 참여 하였다. 작가가 제작에 참여한 “공존트리”는 주인공원 입구에 설치되어 있고 사시사철 어울리는 그 경관은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제, 그 뜻깊은 장소에서 이광범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작가가 참여한 “미추홀 공존팀”의 공공미술 작업 중 하나인 “휴게 전시대”에는 그동안 3번의 평면작품 전시회가 열렸지만 이번에는 최초로 입체 작품이 전시된다. 작가의 전시회는 2022.6.17. ~ 2022.12.31. 까지 6개월에 달하는 긴 전시회다.

작가의 작품은 전시 공간상 총 5개로 그 동안 작가가 심혈을 기울인 작품들로 전시된다. 전시공간의 협소함으로 소품 위주로 전시되며 더 큰 대작 전시를 못함이 아쉽지만, 제한된 공간에서도 좋은 작품을 감상할 기회를 놓치지 말고 감상하시기를 바란다. 아울러 작가팀이 제작한 각종 공공미술도 함께 감상 할 수 있다.

더 많은 이광범 작가의 작품은 살설 전시장에 방문하시면 감상이 가능하다. 작가의 상설 전시장은 인천 동구 석수로 30 “갤러리 나무와 샘”에 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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