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 홈페이지 갈무리.

[시니어신문=주지영 기자] 국내 대학 최초로 ‘명상치료학과’가 신설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는 2022학년도 대학 최초로 명상치료학과를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뇌교육 학문화 경쟁력을 바탕으로 10여 년간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며, 인공지능 시대 인간 고유 역량 계발을 위한 체계적인 훈련 과정을 개발해 왔다.

올해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뇌활용헬스프로모션 특성화를 통해 휴먼테크놀러지 선도대학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헬스프로모션(Health Promotion)’은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에 대한 통제력을 높이고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을 뜻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미래 건강 흐름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 한정현 학과장은 “동양 명상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 속에서 명상치료학과의 신설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명상에 대한 이해와 훈련 및 명상 치료를 통해 먼저 나 자신부터 심신 건강을 증진시키고, 사회적으로도 심신 건강 분야의 경쟁력 있는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명상치료학과에서 제시하는 명상 치료란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고 몰입하는 명상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도모해, 질병을 예방·치료·관리하는 뇌훈련(브레인트레이닝) 방법을 의미한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이번 명상치료학과 신설은 그동안의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학문 체계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올해 가장 큰 규모의 교육 포럼으로 개최된 ‘2021 미래사회 교육컨퍼런스’에서 화제가 된 인도 힌두스탄공과대학의 K-명상 학점 교류 모델이 바로 글로벌사이버대학교이다.

실제 인도 힌두스탄 공과대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는 과목은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2019년 교육부 사이버대학 콘텐츠 지원사업으로 개발한 ‘뇌교육 명상: 스트레스 관리 및 자기역량 강화’ 원격과목이다. 단순한 건강법 차원의 명상 과목이 아닌, 뇌과학과 접목해 명상에 대한 과학적, 의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한 이론 및 체험형 교육 과정이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명상치료학과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국가자격증인 보건교육사(3급) 취득 및 활용 지원을 통해 국가 보건 교육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할 계획이다.

21세기 들어 동양 명상에 대한 서구의 인식도 바뀌고 있다. 과거 60~70년대가 동양의 철학과 사상에 매료된 시기였다면, 지금의 명상에 대한 관심은 21세기 물질 문명에 따른 피로감, 물질과 정신의 균형된 삶의 질 향상 그리고 디지털과 감성이 결합된 역량 계발 등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실리콘밸리의 유명 콘퍼런스인 ‘위즈덤 2.0’의 핵심 화두 역시 ‘명상’이다. 명상 앱 선두주자 중 하나인 캄(Calm)은 유니콘 기업으로 부상했다.

이 같은 글로벌 명상 트렌드에 따라, 국내에서도 2017년 대한명상의학회가 출범하고, 2018년 KAIST 명상과학연구소가 개소되는 등 국내 의학계, 과학계의 동양 명상 연구 발걸음도 점차 빨라지고 있다.

현재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명상치료학과 이외에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뇌기반감정코칭학과 △스포츠건강학과 △뇌교육학과 △뇌인지훈련학과 △AI융합학과 △방송연예학과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 △실용영어학과 △융합경영학과 △1인창업경영학과 △동양학과 등 총 14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12월 1일부터 2022학년도 신편입생 모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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