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김옥제)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20일부터 최옥실 작가의 ‘초월 – 빛의 정원’ 전시회와 김정모 작가의 ‘프로파간다 룸: 세상을 위해 숨을 참아라’ 전시회를 각각 개최한다.
최옥실 작가의 ‘초월 – 빛의 정원’ 개인전은 인간의 거룩함과 영성이 사라지는 현실 속에서 작가는 스펙트럼(빛의 파장에 따른 성분의 분포)의 다양한 빛의 중첩과 파장을 비가시적인 빛의 형상으로 시각화했다.
김정모 작가의 ‘프로파간다 룸: 세상을 위해 숨을 참아라’ 전시회는 작가의 예술적 세계는 시각적 경험보다는 관람객이 참여하는 비물질적인 세계에 중점을 두고 있다. 김 작가가 말하는 프로파간다(propaganda, 사상 및 주장 따위의 선전 및 선동)는 포스터, 현수막, 피켓 등 다양한 이미지를 차용(借用)해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캠페인 성향의 작업이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관람료는 무료다. 일요일은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 또는 평생학습관 기획정보부(☎ 032-899-151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