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청이 (재)인천문화재단에 위탁하여 운영 중인 우리미술관에서 전시가 열린다. 바로 인천의 원로예술인 이환범 작가가 참여하는 <그냥 그림>展이다. 본 전시는 4월 21일(목)부터 5월 29(일)까지 우리미술관에서 진행되며,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인천의 소소하고 따뜻한 일상 풍경을 만날 수 있다.

○ 본 전시에서는 이환범 작가의 한국화 작품 15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작품의 소재를 일상에서 만나는 익숙하고 소박한 풍경, 인물 혹은 자연에서 찾는다. 반복되는 일상일지라도 미묘한 변화의 순간은 존재한다. 작가는 이와 같은 지점을 주목하여 생의 태동을 관찰하고 작품을 통해 삶의 섭리에 대해 묻는다.

○ 작가는 다음의 글을 통해 전시에 대한 의도와 소감을 밝혔다.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일대는 독특한 풍경을 간직한 곳이다. 세월의 흔적이 담긴 오래된 주택과 부둣가, 그리고 높게 세워진 고층건물이 공존한다. 새로운 것만을 추구하는 흐름에 단순히 편승하는 것이 아닌 과거의 모습이 동네 곳곳에 녹아든 것을 엿볼 수 있다. 만석부두에 섰을 때 느꼈던 광활한 바닷가와 역동적인 인천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바다는 쏟아지는 햇빛을 머금고, 그 빛은 다시 사람과 동네를 비춘다. 친숙하고 정겨운 삶의 이야기가 이곳 만석동에 녹아있다. 조화와 상생의 가치를 품은 지역의 일상적 모습이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길 바라본다.”

○ (재)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본 전시를 통해 일상적 삶과 공동의 세월이 누적된 지역공간을 조명하고, 지역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재고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전시의 취지와 소감을 밝혔다. 본 전시는 별도의 오픈식은 없고 입장료는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 전시 정보

전 시 명: 그냥 그림展

전시작가: 이환범

관람시간: 화, 수, 금, 토, 일10:00~18:00 / 목14:00~18:00

휴 관 일: 매주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

문 의: 우리미술관(032.764.7663~4)

주 소: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192번길 3-11

홈페이지: www.woori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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