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트컴퍼니의 투미노트와 엄마들의 에세이 북, 엄마종합유형검사 M4BT. 사진=더하트컴퍼니

[시니어신문=김형석 기자] 사회적기업 더하트컴퍼니(대표 김민하)가 11월 8일까지 3개 부문에서 인턴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참여형 인턴 교육과 여성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충분한 역량을 갖췄으나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인해 사회 활동을 중단하게 된 경력 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더하트컴퍼니는 교육 플랫폼과 출판사를 운영하며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작은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사회를 변화시키는 교육과 프로젝트 운영으로 소외 계층을 고려하고 함께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더하트컴퍼니는 엄마를 위한 M4BT 엄마 종합 유형 설명지를 개발 출시하고, 현재 경력 보유 여성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있으며 엄마 작가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엄마들의 에세이인 ‘나만의 일은 그렇게 시작되었다’를 출간했다.

채용 분야는 콘텐츠 마케터, 디자이너, 프리랜서 강사 등 3개 부문이다. 더하트컴퍼니의 큰 특징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조건이 가능하며, 협의에 따라 재택 근무가 가능하고 근무 시간 또한 유연하게 조정 가능하다는 점이다. 경력 또한 무관하며 해당 업무에 필요한 역량 교육과 함께 더하트컴퍼니에서 개발한 진로설계검사지를 제공해 사회로 성공적인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하트컴퍼니(The Heart Company) 김민하 대표는 “엄마들이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책은 점점 발전하고 있지만, 출산과 육아 사이에 제도적인 갭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우리는 제2의 경력을 준비하는 엄마들에게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 주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