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눈 예보, 가벼움·보통·무거움 나시행

올 겨울부터 눈이 머금고 있는 습기에 따라 가벼움·보통·무거움 예보가 시행된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 전북 일부 지역부터 눈의 무게를 가벼움, 보통, 무거움 등 3단계로 나눠서 예보한다.

눈은 습기를 머금은 정도에 따라 건설과 습설로 나뉜다. 기상청 실험결과 100㎡ 기준으로 눈이 5cm 쌓였을때 건설은 200~300kg에 그쳤지만, 습설은 600kg에 달했다.

농민들은 눈의 양과 무게예보에 따라 비닐하우스에 쌓인 눈을 털어낼 지 결정할 수 있다. 시설재배를 하는 한 농민은 “눈이 오는 날의 기상청 눈 무게 일기예보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영자 기자
진영자 기자
농업대학을 졸업했습니다. 30여년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했고, 분에 넘치게도 행자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계양구 여성단체협의회총회장.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가로 봉사하며,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해야겠다 다짐하며, 시니어기자에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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