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며 세상과 소통하는 부평시니어기자단 이상협 단장

최근 출범한 본지 부평시니어기단 이상협 단장이 화가 수준의 그림솜씨를 가진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상협 단장은 23일 부평노인복지관에서 기자와 만나 “재야의 무명화가에 불과하다”며, “그림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누며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이 좋았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답했다.

다음은 이상협 단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그림으로 자신을 알리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A: 그림으로 내가 느낀 세상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림으로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공감하   며 다양한 사람들과 세상사는 이야기들을 함께하며 교류하고 싶었습니다.

Q: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방식으로 그림강좌를 전개하고 있으신데, 특별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A: 열정과 동가부여입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포기하지 않고 열정을 유지하며 그림을 그려왔습니다. 블로그에 올리는 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그림을 통해 사물을 보는 관점이라던가 기법을 공유하면서 창의성을 돋구기도 했죠. 긍정적인 마인드가 길러지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저 자신의 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Q: 복지관을 방문하시는 시니어들게 ‘스마트 친구 활동’도 하고 계신데, 느끼신 점은 무엇일까요?

A: 생업에 쫓겨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급변하는 세상에서 디지털문화에 접근하기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갖고는 계시지만 전화기 기능만 사용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스마트폰 어플기능과 활용방법 등을 알려 드리고, 그분들의 역량도 키우면서 디지털 세상에 참여할 수 있게 도와드리며 보람으로 여기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최근 출범한 시니어기자단 단장으로서 어떤 각오를 갖고 있나요?

A: 초창기인 만큼 어려움이 많습니다. 하지만 보다 열린 마음으로 화합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해서 시니어들의 권익신장과 복지향상, 부평구 발전에 기여하는 자세를 보여준다면 성취감과 보람은 덤으로 얻어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기자분들도 기자활동을 통해 주민과 더불어 가치있는 삶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그림=이상협. *본 그림은 저작권을 갖습니다. 복사, 복제, 기타 저작권자의 허락 없는 사용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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