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효성1동 뉴서울2차아파트 앞 5거리. 안남로와 갈마로가 만나면서 자동차 통행량과 보행자가 많은 곳이다. 특히, 대각선 X자 회단보도와 5거리 윗쪽에 회전교차로까지 있어 교통혼잡이 많은 구간. 특히, 주변에 효성초교, 명현초교 등 주요 통학로와 어린이보호구역도 있다.

이 복잡한 구간을 이용하는 노인과 장애인, 초등학생 등은 바닥신호등 설치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에 LED바닥신호를 설치할 경우 보행신호에 따라 녹색과 적색 신호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주민은 “횔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키가 작은 어린이 등 눈 높이가 낮은 교통약자들의 보행안전이 시급하다”며, “특히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서 걷는 보행자들은 주변 환경을 인지하지 못하고 걷기 때문에 바닥신호등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