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송영호)은 황보름 작가와 서율밴드의 휴식과 위로가 있는 「休(휴) 북콘서트」를 9월 4일 오후 2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황보름 작가는 2022년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출간하고 20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라 출판계를 뜨겁게 달궜다. 이 소설은 지칠 일상에서 피로회복제 같은 소설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전자책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독자의 요청으로 종이책으로 출간됐다.

이번 북콘서트는 1부는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책을 중심으로 동네서점이라는 공간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는 이야기, 인천의 동네서점 이야기로 채워지며, 2부는 2021년 출간된 <매일 읽겠습니다> 책을 중심으로 독서와 책 읽는 삶에 관한 이야기가 책의 노래 ‘서율밴드’의 문학적 감성이 담긴 독창적인 음악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북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 가능하며, 22일부터 북구도서관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독서문화과(☎032-363-5015)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도서관 송영호 관장은 “책과 음악을 통한 휴식과 위로가 있는 공연으로 인천시민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