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삼산동에 있는 삼산월드체육관이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샤워실과 탈의실 개보수 공사를 한다.
이에 따라 수영 및 헬스장을 이용하던 많은 시민들이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을 이용하던가 공사기간 동안에는 운동을 쉬어야 하는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보수공사를 하는 이유에 대해 “몇 년 전부터 지하 2층에 누수가 있기 때문”이라며, “인천 시가 지원하는 총 공사비는 약 4억5000만 원이 늦어져 겨울철에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