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작전서운동 8개 사회단체가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전서운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 서부간선수로 일대를 행진하며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사진=진영자
계양구 작전서운동 8개 사회단체가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전서운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 서부간선수로 일대를 행진하며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사진=진영자
계양구 작전서운동 8개 사회단체가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전서운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 서부간선수로 일대를 행진하며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사진=진영자

계양구민들이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의 계양구 유치를 강력하게 요청하고 나섰다. 계양구민들은 고물가로 인해 생계에 허덕이면서도, 생업을 뒤로 한 채 동별로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강력히 주장하며 거리로 나섰다. 그동안 문화예술은 물론, 최근 30여년간 아무런 기반시설 없이 개발제한구역과 군사보호시설, 김포공항 등 각종 규제에 묶여 소외된 설움이 배경이란 설명이다.

계양구 예술인연합회 등 주요 사회단체들과 주민들로 구성된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위한 범구민 대책협의회(이하 ‘범구민 대책협의회’)’는 25일 계양산 주부토로 일원에서 계양구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현재 인천시가 광역 문화시설이 없는 북부권역에 1000석 이상 규모 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기 위한 사업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이 반드시 계양구에 유치돼야 한다는 계양구민의 염원을 인천시에 강력히 호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양구 예술인연합회 등 주요 사회단체들과 주민들로 구성된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위한 범구민 대책협의회(이하 ‘범구민 대책협의회’)’는 25일 계양산 주부토로 일원에서 계양구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계양구

계양구민들은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염원하며 범구민 대책협의회 주도 아래 ‘인천시는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에 건립하라’라는 구호를 외치는 한편,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결의를 다졌다.

행진에 참여한 계양구 예술인연합회 최복수 회장은 “계양구는 인구 10만 명당 등록 공연장 수가 인천에서 최하위 수준으로, 그동안 문화예술 소외지역으로 지내왔다”며, “인천 균형발전 차원에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을 반드시 계양구에 건립해 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에 앞선 24일, 범구민 대책협의회는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를 염원하는 16만 계양구민의 서명부를 인천시에 전달했다.

구민을 대표한 민종상 범구민 대책협의회장(현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구민 7명은 이날 시청을 방문해 계양구민의 염원이 담긴 16만명 서명부를 전달했다.

구민들은 분구 이래 30년간 아무런 기반시설 없이 개발제한구역과 군사보호시설, 김포공항 등 각종 규제로 소외된 계양의 설움을 피력했다. 또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의 계양구 유치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강력히 호소했다.

범구민 대책협의회는 거리 서명운동과 전자서명을 비롯해 계양구 주요 시설과 단체 등을 통해 서명운동을 벌여 구 전체 인구의 60%가 넘는 15만9481명의 구민이 서명에 동참하는 결실을 거뒀다.

민종상 범구민 대책협의회장(현 계양구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구민 7명은 이날 시청을 방문해 계양구민의 염원이 담긴 16만명 서명부를 전달했다. 사진=계양구

민종상 범구민 대책협의회장은 “계양구 전체 인구의 60%가 넘는 16만명의 구민들께서 동참해 주셨다는 것은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에 대한 구민들의 염원과 당위성을 충분히 보여준 것”이라며 “구민들의 꿈인 북부권 문화예술회관이 계양구에 반드시 건립돼야 한다”고 시에 건의했다.

같은 날, 계양구 계양1동 사회단체와 주민들은 계양아라온 황어탑 앞에서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아라온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추진했다.

결의대회에는 계양1동 사회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1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주민을 대표해 성영환 주민자치회장과 김성태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건립 촉구’를 인천시에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주민들의 결의를 다졌다.

성영환 주민자치회장은 “계양구는 지난 30여년 동안 물길만 내어주고 제대로 된 도시 인프라 하나 보상받지 못했다”며, “계양1동 모든 주민을 대표해 타구와의 문화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문화예술회관만큼은 반드시 계양아라온에 유치돼야 한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계양1동 사회단체와 주민들이 24일 계양아라온 황어탑 앞에서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아라온 유치’를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사진=계양구
계산2동 주민들이 24일 계산역 인근에서 사회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염원하는 주민 합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계양구

계양구 계산2동 주민들도 이날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염원하는 주민 합동 결의대회를 추진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유동 인구가 많은 계산역 인근에서 추진됐으며, 계산2동 사회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루 전인 23일에는 작전서운동 8개 사회단체도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추진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작전서운동 주민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전서운동 행정복지센터를 출발, 서부간선수로 일대를 행진하며 인천 북부권 문화예술회관 유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또한, 문화예술회관 계양구 유치 기원을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해 이웃 주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외에도, 결의대회와 함께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도 솔선수범했다.

생계로 인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결의대회에 참석한 작전서운동 주민들은 “계양구는 북구에서 분구 이후 그동안 아무런 기반시설 없이 개발제한구역과 군사보호지역, 김포공항 등 각종 규제로 개발이 제한돼 왔다”며, “문화예술 소외지역이었기에 반드시 계양구에 문화예술회관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하게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