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시민운동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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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가 계양산 보전을 위한 1평 사기 운동으로 직접적인 행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계양산보전을위한한평사기운동본부(이하 계양산보전운동본부)는 10월 1일 오후2시, 계양구재활용센터에서 공동대표단, 집행위원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계양산보전을 위한 제2차 시민행동에 돌입하기로 결의했다.

계양산보전운동본부는 인천시에 근본적인 보호방안으로 적극적인 시민공원 조성 촉구와 함께 골프장 논란을 일으켰던 롯데 일가에도 토지기부 등 계양산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천지역시민사회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11월 중 구체적인 제2차 시민행동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계양산보전운동본부는 “계양산은 수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대부분 사유지인 탓에 늘 개발 논란의 중심에 있었다”며, “현재 인천시가 계양산 보호 실태조사 용역에 착수한 상황이지만, 여전히 계양산 상당 부분은 사유지로 개발 위협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골프장뿐 아니라 여러 개발사업으로부터 계양산을 지키기 위해 내셔널트러스트 운동 일환으로 시민기금을 모아 일부라도 계양산 부지를 매입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고, 2011년 계양산보전운동본부가 공식 발족됐다. 계양산 진산제, 콘서트, 산행, 저금통 배포 등을 통해 모금활동을 펼쳐왔으며, 317명의 개인과 70개 단체의 기부로 지금까지 총 6200여만원의 시민 기금이 모였다.

계양산보전운동본부는 20명의 공동대표와 16명 집행위원을 비롯해 박주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과 신정은 인천녹색연합 시민참여국장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계양산골프장계획의 핵심지역이었던 목상동 일원은 2030인천공원녹지기본계획에 따라 산림휴양공원으로 계획됐다. 인천시는 보호방안 마련을 위한 계양산 보호 실태조사 용역에 착수해 내년 6월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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