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공원에 조성된 아담한황톳길. 사진= 윤정자

인천 계양구 효성동 JC공원에 지난해 11월 맨발걷기 황톳길이 조성됐다.

이 일대 주민들은 집 앞 공원에서 맨발걷기를 할 수 있게 됐다. 맨발걷기 후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도시설도 설치됐다. 겨울비가 내리는 날에도 주민들은 차가운 항톳길을 맨발 또는 양말을 신은 상태로 걷고 있다.

한 주민은 “이제는 멀리 김포나 연수동으로 가지 않아도 돼 편리하다”며, “건강 회복을 위한 운동이라 겨울 날씨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계양구 작전2동 작전공원 주변 주민 박모(72) 씨는 “JC공원에서 다소 먼 거리에 살지만 아픈 몸을 이끌고 이용한다”며, “작전 공원에도 JC공원 규모의 황톳길이 하루 빨리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다른 주민은 “같은 계양구인데 JC공원은 되고 작전공원은 왜 이런 시설을 안 만드는 지 모르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