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극장 돌체, 아르헨티나 부부 마임공연…글로벌 문화교육 찬사

아이들이 “꿈을 이루자”며 손가락 별을 만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김태봉

소극장돌체가 10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이 소극장에서 아르헨티나 부부 마임을 4년 만에 공연했다.

매 공연마다 성황리에 학생단체와 가족 관객이 눈에 띄었다. 공연 마지막날 이웃 자녀들이 엄마 손을 잡고 관람했는데, 공연 내내 웃고 박수치며 화목한 가정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극장 인근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아이들은 “집 근처에 이런 소극장이 있어 외국 배우들의 공연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나도 마임을 해보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김태봉 기자
김태봉 기자
인류의 바램은 자유와 평화이다. 각 나라의 문화는 그 바램에 맞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 이제 인천의 문화적 활동을 이어온 작가, 극단 운영자, 화가, 조각가 시인 연극 영화 배우들과의 만남을 통해 후대에게 바른 문화 유산이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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