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평생학습 한마당이 14일 오전 10시 구청 남측광장 일원에서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와 국화꽃 1만여점이 전시된 가운데 펼쳐졌다.
계양구는 201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이 된 후 계양구청 평생학습관을 통한 무료교육으로 많은 인재를 양성해 왔다.
올해로 6회 차를 맞는 계양평생학습 한마당 행사는 오전 10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윤환 구청장을 비롯한 인사들과 평생학습 동아리들이 참석해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코로나 기간 외에 가을마다 펼쳐진 이번 행사는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회원들이 지금껏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많은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오전 10시 평생학습 한마당 개막식에 이어 11시 30분부터 클론 강원래의 무대가 진행됐다. 12시부터 여러 분야 동아리 무대로 숨겨진 재주를 선보일 때는 비가 갰다.
‘찾아가는 음악회 시민참여 노래방’도 마련돼 구민들이 흥겨운 시간을 즐겻다. 특히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배출한 구민들의 시화전은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연계행사로 저녁시간에 계양문화로 빛 축제가 거리를 찬란하게 비추는 가운데 아름다운 10월 밤을 느낄 수가 있었다.
계양 평생학습 한마당 행사에 참여 하신 구민들은 “각 분야 동아리들이 준비한 각종 체험으로 10월 하루를 즐겁고 알차게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