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영화공간주안 제19회 인생영화, ‘캐롤

□ 영화공간주안 인생영화는 매월 1편의 다양성 예술영화를 선정하여 관람 후, 영화를 매개로 한 토론을 통해 인생에 대한 다양한 가치관과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각자의 삶과 행복의 진정한 가치를 탐색해보는 시간이다. 제19회 인생영화는 12월 17일(토), 오후 2시 영화 유튜버이자 칼럼니스트인 라이너가 진행한다.

□ 제19회 인생영화로 선정된 <캐롤>은 배우들의 열연, 감독의 연출력, 원작의 탄탄한 스토리를 비롯해 미술, 촬영, 의상, 음악까지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 받아 많은 영화상을 휩쓸었다.

□ <캐롤>은 인생에 단 한 번 오직 그 사람만 보이는 순간, 모든 것을 내던질 수 있는 사랑을 만난 두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 드라마이다. 범죄 소설 사상 가장 기막힌 캐릭터로 손꼽히는 [리플리]를 탄생시킨 천재작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자전적 소설 [소금의 값(The Price of Salt)]를 원작으로 완벽한 스토리 라인을 완성했다.

□ 오는 12월 17일(토) 오후 2시에 영화공간주안에서 진행될 제19회 인생영화는 디지털 시대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유튜버 라이너의 진행으로 인천 및 수도권 지역의 많은 씨네필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국민 배우 해피 살마와 베를린의 선택, 영화나나

□ 영화 <나나>는 1960년대 인도네시아 자바 순다 지역을 배경으로 전쟁의 트라우마를 숨긴 채 살아가는 여성 나나(해피 살마)의 내면을 과거-현재-미래, 꿈-현실을 오가며 세밀한 감성으로 담아낸 드라마로, 인도네시아를 넘어 아시아 영화의 새 물결을 주도하는 카밀라 안디니 감독의 최신작이다.

□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은곰상(조연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기생충>, <어느 가족>, <드라이브 마이 카> 등 기라성 같은 아시아 영화들이 수상한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에서 올해 최우수 작품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 해피 살마는 “놀랄만큼 아름다운 얼굴에 그 표현의 다양성과 미묘함이 마치 줄리엣 비노쉬, 소피아 로렌, 킴 카다시안을 연상시킨다”(Hollywood Report)고 극찬을 받았고, 나나와 기묘한 우정을 나누는 이노 역의 라우라 바수키는 인도네시아 국내 영화제에서 여러 번 주연상을 획득한 배우로 올해 베를린의 선택을 받았다.

□ <나나>는 영화공간주안에서 12월 15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아의 노래와 함께 하는 음악적 체험, 영화 뮤직 바이 시아

□ <뮤직 바이 시아>는 알콜중독자였던 ‘주'(케이트 허드슨)가 자폐 환자 이복동생 ‘뮤직'(매디 지글러)과 재회한 이후 상처를 딛고 다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 <뮤직 바이 시아>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팝 아티스트 시아가 각본, 감독, OST에 참여한 올 겨울 기대작이다. 시아의 개성이 가득 담긴 10곡의 OST가 삽입됐으며, 지금까지 시아의 노래를 귀로만 들었던 팬들에게 뮤지컬 형식을 통해 영화 속 등장인물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각적 체험을 전달함으로써 관객들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10일 안에 남자 친구에게 차이는 법>,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등으로 잘 알려진 케이트 허드슨이 파격적인 반삭 헤어로 변신, 주인공 ‘주’로 분해 여러 퍼포먼스를 직접 소화한다.

□ 특히 시아의 메가 히트곡 ‘샹들리에’ 뮤직비디오의 흥행 주역인 천재 댄서 매디 지글러가 ‘뮤직’으로 출연, 시아의 노래와 또 한 번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주연을 비롯한 영화 속 등장인물들이 시아의 개성을 입고 다양한 음악적 체험을 선보이는 것이 <뮤직 바이 시아>가 가진 가장 큰 관람 포인트라 할 수 있다.

□ <뮤직 바이 시아>은 영화공간주안에서 12월 15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초청! 10분간의 기립박수!, 영화 <페르시아어 수업>

□ <페르시아어 수업>은 1942년의 가장 혹독한 겨울, 살기 위해 목숨을 건 거짓말을 감행하는 한 남자와 페르시아어를 배워 독일을 떠나고 싶어 하는 장교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 제70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스페셜 갈라 섹션에 공식 초청되며 처음 관객들과 만난 영화는 “전쟁의 공포와 살아남기 위한 광기 사이의 적절한 밸런스를 유지하는 몇 없는 성공 사례”라는 극찬과 더불어 10분간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해외 유수 매체들 역시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엔딩” (The Guardian), “꼼꼼하게 다듬어진 홀로코스트 드라마” (The Hollywood Reporter), “숨겨진 보석 같은 영화” (The Upcoming) 등의 찬사를 보내왔다.

□ 영화의 원작이 된 ‘Erfindung Einer Sprache’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자신의 친구가 직접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페르시아어 수업>은 소설 속에서 관리자 신분의 유대인(카포)에게 가짜 페르시아어 수업을 하게 된 학생의 이야기를 독일군 장교와 수용소에 새로 붙잡혀 온 유대인 포로 간의 이야기로 재해석하며 더욱 서늘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 <페르시아어 수업>은 영화공간주안에서 12월 15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믹과 드란마, 상반된 매력으로 관객을 저격하는 영화 <지옥의 화원>

□ <지옥의 화원>은 압도적 격투 능력만 있다면 최강의 여직원으로 칭송받는 세계,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나오코가 싸움에 휘말리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코믹 액션이다.

□ 영화 <지옥의 화원>은 학원 액션 장르를 새롭게 비튼 오피스 액션으로, 2022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첫 공개 직후 트위터,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폭발적인 호평을 받았고, 관객상에 해당하는 넷플상을 수상해 국내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있다.

□ 또한 만화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액션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독특한 설정과 미소가 지어지는 유쾌한 스토리로 한국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썸머 필름을 타고!>처럼 <지옥의 화원>이 개봉 이후에도 꾸준한 입소문이 이어지며 올겨울 흥행 다크호스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지옥의 화원>은 영화공간주안에서 12월 15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