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 중 1위에 올랐다.

28일 구에 따르면 지역의 교통문화 수준을 보여주는 ‘2021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부평구가 89.56점을 받아 전국 지자체 229개 중 1위를 차지했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주민의 교통안전 의식 수준을 지수화한 값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운전행태(신호 준수율, 안전띠 착용률 등 8개) ▲보행행태(무단횡단 빈도, 횡단보도 횡단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 등 3개) ▲교통안전(지역교통안전정책 이행정도, 교통사고 사망자수 등 7개)등 총 3개 항목에 18개 지표를 평가했다.

특히 부평구는 이번 평가 중 중점적으로 추진한 교통안전 분야에서 21.26점을 받았는데, 이는 전국 평균 17.54점 대비 매우 높은 수치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한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안전교육, 보행지킴이 운영 등의 사업의 성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도시 부평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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