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한 여정을 담은 영화, ’동행:10년의 발걸음

□ 제23회 가치봄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동행:10년의 발걸음>은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의 10년간 기록뿐만 아니라 장애인 예술 활동에 대한 고충과 앞으로의 개선할 상황, 그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의 중요성을 함께 이야기한다.

□ <동행:10년의 발걸음>은 단순히 인터뷰 영상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 공연의 실황까지 함께 전한다.

□ 특히 비장애인 봉사자들이 혜광브라인드 오케스트라와 함께해온 시간을 회상하면서, 극영화에서 볼 수 없는 진실된 다양한 표정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 <동행:10년의 발걸음>은 영화공간주안에서 12월 1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꿈과 우정 그리고 가족을 지키고 싶었던 소년의 이야기, ’아마겟돈 타임

□ <아마겟돈 타임>은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던 1980년의 뉴욕, 꿈과 우정 그리고 가족을 지키고 싶었던 소년‘폴’의 이야기를 그린 성장영화로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자전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 영화에서 배우들이 착용한 의상 일부는 감독과 배우들의 ‘찐 아이템’을 가져왔다.

‘폴’의 아버지 ‘어빙’역을 맡은 제레미 스트롱의 의상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아버지가 실제로 그 시절에 입었던 옷을 사용했고, 엄마 ‘에스더’역을 맡은 앤 해서웨이의 경우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보여준 실제 어머니 사진을 참고해 1977년~1978년 사이에 판매된 의상들을 구해 세팅했다.

□ 이처럼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가족이 실제로 사용했던 의상으로 현실감을 부여하고, 디자이너와 배우들의 아이디어를 더해 캐릭터의 특징까지 담아낸 스타일링은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를 더하며 극의 몰입을 높여주고 있다.

□ <아마겟돈 타임>은 영화공간주안에서 12월 1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 겨울 가장 기분 좋아지는 작품의 등장, 영화 요정

□ <요정>은 한 동네에서 카페를 각자 운영하는 부부 ‘영란’과 ‘호철’이 뜻밖의 사고로 ‘석’을 만나게 되고, 이들의 삶에 신비로운 행운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상상가능 현실 판타지이다.

□ <요정>을 연출한 신택수 감독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빛나는 웰메이드 첫장편 데뷔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신택수 감독은 단편 <조립>(2019)으로 제37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한국경쟁,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단편 걸작선에 선정되며 화제를 모았고, 그의 장편 데뷔작에 이목이 집중되었다.

□ 극 중 류현경이 맡은 ‘영란’과 김주헌이 맡은‘호철’캐릭터의 중요성과 동시에 두 배우의 리얼한 생활감이 빛나는 연기에 대해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 <요정>은 영화공간주안에서 12월 1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