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명 식중독, 1명 사망시킨 균…Q&A로 알아보는 ‘살모넬라균감염증’

[시니어신문=김형석 기자] 최근 경남 김해시의 한 식당에서 냉면을 먹은 손님 30여 명이 식중독에 걸리고, 이 가운데 60대 남성이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이 냉면의 계란 지단에서 검출된 ‘살모넬라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운 날씨에는 더 주의해야 하는 ‘살모넬라감염증’을 Q&A로 알아본다.

Q. ‘살모넬라균감염증’은 무엇입니까?

A. ‘비장티푸스성 살모넬라균(non-typhoidal Salmonella)’의 감염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으로, 하절기 환자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Q. ‘살모넬라균감염증’은 어떤 증상이 있나요?

A. 주로 균 감염 6~72시간 후 경련성 복통, 발열, 메스꺼움, 구토, 두통의 증상이 발현됩니다. 설사가 며칠간 지속되어 탈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드물게 소변, 혈액, 뼈, 관절, 뇌, 중추신경계로 침습적  ‘살모넬라감염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Q. ‘살모넬라균감염증’은 어떻게 감염되나요?

A.  ‘살모넬라감염증’은 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 원인 식품(날달걀, 덜 익힌 달걀, 오염된 육류) 섭취 시 감염될 수 있으며,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동물이나 감염된 동물 주변 환경과 접촉 시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살모넬라감염증’ 환자를 통한 분변-구강 경로로 감염될 수 있습니다.

Q. ‘살모넬라균감염증’은 치료방법은 있나요?

A. 대부분의 사람들은 5~7일 후에 회복 가능하며, 탈수를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심한설사, 심한 병증, 합병증의 위험이 있는 영아나 65세 이상, 면역저하자는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Q. ‘살모넬라균감염증’의 예방은 어떻게 하나요?

A. 올바른 손씻기와 위생적으로 조리하여 안전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외출 후, 화장실을 다녀온 뒤, 음식 조리 전, 기저귀를 사용하는 영유아를 돌본 뒤, 더러운 옷이나 리넨*을 취급한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 또는 세정제 등을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 의료기관 등에서 취급하는 침구류, 시트류, 환의 등달걀 및 가금류를 비롯한 음식은 충분한 온도에서 완전히 익혀 먹습니다. 또한 조리 시 조리도구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손질하지 않은 식재료를 다룬 후 다른 음식을 만지지 않아야 교차오염에 의한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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