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환절기, 침구 제대로 선택하고 관리해야 숙면한다”

[시니어신문=주지영 기자] 봄 환절기에는 수면 중 체온 유지에 영향을 받게 돼 수면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 또 각종 유해 물질이 침구에 쌓이기 쉽고, 이는 알레르기성 비염, 아토피 피부염 등을 유발해 숙면을 방해한다. 봄 환절기엔 침구를 제대로 선택하고 관리하면 도움이 된다.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 조은자 부소장은 “새벽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3·4월 환절기에는 추위를 느끼고 얕은 수면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하는 침구가 숙면에 도움이 된다”며 “집먼지진드기 번식이 활발해지고 미세먼지, 꽃가루 등이 증가하기 때문에 침구류 위생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환절기 침구 선택 시에는 보온성, 드레이프성, 무게 등을 고려해야 한다. 면과 모달 소재 커버의 이불은 몸을 잘 감싸줘 찬 밤공기로부터 체온을 보존한다. 양모 침구는 따뜻함이 강점이면서 통기성과 흡습성까지 갖춰 봄 환절기부터 초여름까지 사용하기 좋다. 구스 침구는 가벼우면서 드레이프성이 우수해 이불이 들뜨지 않고 포근함을 준다.

침구류에 있는 진드기, 곰팡이, 기타 유해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침구 커버는 1~2주에 한 번 세탁하는 것을 권장한다. 면과 모달 커버는 가정용 중성세제나 약알칼리성 세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양모 침구는 물세탁을 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중성세제로 찬물에 빨아야 한다. 구스 침구는 망에 넣고 중성세제를 사용해 울코스로 세탁한다. 두 소재 모두 자주 세탁할 경우 보온성이 떨어지므로 2~3년에 한 번씩 하는 것을 권하며 평소에는 햇볕을 통해 자연 살균하는 것이 좋다.

집먼지진드기의 접근을 막는 기능성을 갖춘 침구를 활용하는 것도 쾌적한 수면 환경에 도움이 된다.

주지영 기자
주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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