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시니어 취업·창업 돕습니다”…서울시 ’50+ 일자리사업’ 다양한 지원

[시니어신문=김지선 기자] 서울시를 주축으로 중장년 시니어를 위한 일자리 및 창업 지원사업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서울시는 50+ 세대가 이전까지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제2의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50+ 일자리 사업’은 50+세대가 이전까지 축적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제2의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일자리, 커리어 전환·취업, 창업·창직 지원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우선, ‘사회공헌일자리'(서울시50+보람일자리)가 있다. 만 50~67세 서울시 거주자(서울형 차상위 계층의 경우 만 40~67세)가 대상이며, 월 57시간 이내 사회공헌 일자리 제공한다.

앙코르 전직지원도 있다. 공공·민간기업 퇴직(예정)자들에게 기업별 맞춤형 교육, 1:1 상담을 통해 일과 사회활동을 연계한다.

커리어 전환·취업은 3가지를 지원한다.

첫째, ‘서울50+인턴십’이다. 만 45~67세 서울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활동비, 교육실비, 상해보험 등을 지원하는 파트타임형 인턴십을 제공한다. 둘째, ‘서울50+뉴딜인턴십’이다. 만 45~67세 서울시 거주자가 대상이며, 인건비, 4대보험, 수당 지원을 통해 풀타임형 인턴십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셋째, ‘굿잡5060’이 있다. 만 45세 이상의 서울·경기 지역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 스타트업 재취업을 위한 교육·멘토링을 지원한다.

이밖에 창업과 창직도 지원한다. 우선, ‘점프업5060’은 만 50~64세 전국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신중년 도시재생 창업을 위한 교육·실습과 사업화를 지원한다.

공유사무실도 제공하는데, 만 40~69세 서울시 거주자, 예비·초기 창업자들에게 창업 공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멘토링, 입주단체 간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장한형 기자
장한형 기자
2005년부터 시니어 전문기자, 편집국장을 거쳐 현재 시니어신문을 발행하고 있습니다. KBS라디오 '출발멋진인생'에서 14년째, 매주 월요일마다 주요이슈를 풀어 드리고 있고, 최근엔 시니어TV '시니어 이슈 플러스' 진행을 맡아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이슈를 분석, 진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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