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신문=김형석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함께 디지털 매체에 특화된 광고 제작 능력을 갖춘 인재가 광고업계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1인 광고콘텐츠 창작자를 양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규교육 1개 과정, 특별교육 3개 과정, 광고 제작 공모전으로 구성했다.

정규교육은 광고 기획부터 촬영, 편집, 제작까지 광고의 전 과정을 배우는 실습 중심의 통합(원스톱) 교육이다. 다음 달부터 6월 중순까지 4개월 동안 진행하며, 광고 제작을 위한 스튜디오와 높은 사양의 촬영 및 편집 장비를 갖춘 교육시설을 제공한다. 수강생은 11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8명을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신청 방법은 코바코 광고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예비 광고인의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해 특별교육 과정으로 실전 프로젝트반과 지역인재반, 중급반을 신설했다. 광고 제작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실전 프로젝트반은 광고제작 수요가 있는 중소상공인 광고주를 발굴해 수강생과 광고주를 연계(비즈매칭)하고 광고기획, 제작, 납품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강생이 만든 광고영상은 광고주의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마케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오는 5월에 수강생을 모집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인재반은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 광고인을 대상으로 정규교육과 동일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다만, 이론과 편집 강의는 비대면 원격 수업으로 진행하고, 촬영 강의는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부산, 대전)를 활용해 대면 수업으로 진행한다.

중급반은 정규교육 수료생 등 광고 제작 관련 기초 지식을 갖춘 예비 광고인들의 제작역량을 강화하는 심화 교육과정이다. 지역 인재반과 중급반은 오는 6월부터 수강생을 모집해 7월에 교육을 시작할 계획이다.

12월에는 교육 수료생들이 광고주의 상품과 서비스를 주제로 실력을 겨루는 ‘광고 제작 공모전’을 열어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문체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우수한 광고콘텐츠들은 광고주들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해에는 정규과정 교육 수료생 79명을 배출하고, 공모전 등을 통해 7개 광고주를 대상으로 광고 11편을 제작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난 2년간의 교육 운영 경험과 수강생, 강사 등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과정을 고도화하는 등 예비 광고인들의 광고업계 진출과 시장 안착을 지속해서 지원할 방침”이라며 “1인 광고창작자로서 중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은 예비 광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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