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계양구 자원봉사자 기념식…이명술·박애자 등 4명 봉사왕

계양구자원봉사센터가 6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제21회 계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화려한 밸리댄스가 선보였다. 사진=진영자

계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순석)는 6일 계양구청 대강당에서 유동수 국회의원,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계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윤 환 구청장은 축사에서 “대강당에 들어서는 순간 코사지의 꽃향기보다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향기와 미소가 더 아름답고 짙었다”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베품과 봉사로 유명한 지선사(주지 덕환)는 신도들과 함께 연잎차와 연근차, 가래떡, 견과류 등 다과를 봉사자들에게 대접하는 봉사를 했다.

식전행사로는 화려한 벨리댄스와 아역가수가 화려한 무대를 장식했다. 제21회 봉사왕은 이명술·박애자 등 4명이 수상했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쌀과 상품권 등 선물을 주어졌다. 선물을 받은 한 봉사자는 4kg짜리 쌀2포를 선물로 받았지만, 다른 동료들에게 나눠 주는 미담도 있었다.

진영자 기자
진영자 기자
농업대학을 졸업했습니다. 30여년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했고, 분에 넘치게도 행자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계양구 여성단체협의회총회장.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가로 봉사하며,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해야겠다 다짐하며, 시니어기자에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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