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춘분 맞이 봄나물 비빔밥 체험 행사 개최

인천시 계양구 농업기술센터는 18일 춘분을 맞아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봄나물 비빔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인희재에서 춘분에 대해 교육 받고 있다. 사진=진영자
인천시 계양구 농업기술센터는 18일 춘분을 맞아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봄나물 비빔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먹음직스런 나물. 사진=진영자

인천시 계양구 농업기술센터는 18일 춘분을 맞아 구민 50명을 대상으로 ‘봄나물 비빔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춘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로,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춘분을 기점으로 농사일을 시작했으며, 이 시기에 논밭을 갈지 않으면 한 해 동안 배고픔을 면치 못한다는 속설이 전해진다. 춘분과 관련된 속담으로는 “춘분에 용이 하늘로 올라간다”, “2월 바람에 김치독 깨진다”, “꽃샘추위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 등이 있다.

춘분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볶은 콩, 머슴떡, 그리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봄나물이 있다. 이날 체험 행사에서는 냉이, 달래, 미나리, 쑥, 세발나물, 취나물 등 여섯 가지 봄나물을 활용한 전통 방식의 비빔밥 조리법이 소개됐다. 세발나물은 염분을 먹고 자라며, 골다공증 예방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달래는 비타민 A, B1, B2, C가 풍부해 소화 촉진과 가래 완화, 불면증 개선 등에 도움을 준다.

체험 참가자들은 생활과학실에서 강사의 조리법을 따라 직접 봄나물 비빔밥을 만들고 시식했으며, 준비된 용기에 담아 가정으로 가져갔다.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봄의 향기와 건강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진영자 기자
진영자 기자
농업대학을 졸업 했습니다. 30여 년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했고, 분에 넘치게도 행자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계양구 여성단체협의회 13대 총회장, 행정복지센터에서 동활동가로 봉사하며, 계양구 자원봉사 센터 명예의 전당 헌액식도 올렸습니다.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해야겠다 다짐하여, 시니어 기자에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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