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효성노인문화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자들이 버스정류장 유리창 등을 닦고 있다. 사진=최동일

효성2동 효성노인문화센터는 이 센터 등록 회원 중 계양구에 거주자하는 만 65세 이상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복지 향상과 만족감, 성취감 등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효성노인문화센터가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가운데 ‘클린 버스정류장 환경정비 사업’에 참여한 한 80대 어르신은 “집에만 있으면 세수조차하지 않게 되고, 멍해지면서 무기력하고 나태한 하루 하루를 보내기 일쑤”라며,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 활력소가 생겨 건강에도 좋고, 말동무 친구도 만나 보람도 있고 병원비 보탬도 된다”고 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이 나이에 일자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으냐”면서, “활동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계절에 버스정류장 불법부착물 및 환경정비 활동을 하다보면 주민들이 수고하신다고 격려도 한다”며, “깔끔하고 미관상 보기좋으니 보람도 느낀다”고 말했다.

한 어르신은 “활동해야 건강도 유지되고 아프든 병도 없어지는 것 같다”며, “노후에 많이 겪게 되는 소외와 외로움 등을 겪지 않으려면 대화 상대와 함께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