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민의날·가을음악회, 드론 500대 밤하늘 수놓아

드론 500대가 만든 그림. 사진=박찬용
5일 계양구민의날 행사에 참석한 구민들. 사진=설성숙

[공동취재=박찬용·설성숙 기자] 계양구민의 날 행사가 500대의 드론쇼와 함께 멋지게 진행됐다.

계양구는 제29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5일 계양경기장 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성대한 구민의 날 행사를 치렀다.

행사장에는 대낮부터 자리잡은 수많은 인파가 잔디구장을 가득 메웠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가을음악회는 이찬원·송가인·변진섭 등 유명 가수들과 지역 축하팀이 공연을 펼쳤다.

본 행사가 시작되면서 계양구에 살고있는 개그맨 장 용이 사회를 맡아 재치있는 입담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구청장을 비롯해 윤 환 구청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유동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계양구 대학 총장 및 여러 분야에서 일하는 인사들에게 드리는 시상식도 있었다.

뒤이어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과 박재정,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 트롯가수 김용림과 마지막으로 이찬원과 송가인이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 직후에는 계양구의 문화재와 명소 등을 나타낸 500대의 드론이 펼치는 멋진 드론쇼가 계양의 하늘을 멋지게 수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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