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으로 전락한 가로수 화단, 이대로 괜찮은가.

부평구 동수천로71 대동어린이집 버스정거장 주변. 사진=이상협

5일 오전 7시 30분, 부평구 동수천로 대동어린이집 버스정류장.

이곳 도로를 따라 가로수 화단에는 주민들이 버린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가득했다. 버스정류장 주변에선 사람들이 담배를 꺼내 피우는 모습이 쉽게 눈에 띈다.

이곳 주변은 매일 아침 환경미화원이 새벽 5시부터 청소하고 있지만, 화단까지 손이 미치지 않는 듯 보였다.

아침마다 이 곳을 지나 산책하는 주민 김모씨는 “가로수 화단이 더 이상 쓰레기로 가득 차기 전에 쓰레기통을 놓던가 구청이 특단의 조치를 내려한다”고 지적했다.

이상협 기자
이상협 기자
살기좋은 인천, 살고싶은 도시 부평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주민편의 개선과 사회질서의 초석이 되어 부평시민의 삶의 질이 좀 더 향상되는 일에 함께 하겠습니다. 현재 부평5동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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