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전 7시 30분, 부평구 동수천로 대동어린이집 버스정류장.
이곳 도로를 따라 가로수 화단에는 주민들이 버린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가득했다. 버스정류장 주변에선 사람들이 담배를 꺼내 피우는 모습이 쉽게 눈에 띈다.
이곳 주변은 매일 아침 환경미화원이 새벽 5시부터 청소하고 있지만, 화단까지 손이 미치지 않는 듯 보였다.
아침마다 이 곳을 지나 산책하는 주민 김모씨는 “가로수 화단이 더 이상 쓰레기로 가득 차기 전에 쓰레기통을 놓던가 구청이 특단의 조치를 내려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