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주관 문화오아시스사업의 예비사회적기업 어니스트 K 푸드(주)가 지난 20일 식문화로 잇는 한여름 문화 살롱 ‘테라스 생활문화 함께 즐기는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어니스트 K 푸드(주)는 인천 연수구 능허대로 179번길 41 (옥련동 524-6)에 소재하고 있으며, 사업장(내) 식문화체험 공간 & 커뮤니티 공간 카페 생과방에서 지역인과 소통하며 즐기는 생활문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열린 식문화로 잇는 테라스 한여름 문화 살롱 ‘생활문화 함께 즐기는 작은 음악회’에는 장애인을 케어하는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시민옹호인들과 장애인들을 1 : 1로 매칭, 초대장을 통해 정중하게 초대했다
특히 문화 소외계층인 장애인과 어르신 및 지역 주민들이 서로 어우러져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문화 소외계층이 함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식문화와 잇는 ‘힐링 테이블 토크’, ‘생활문화 체험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생활문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여름 문화 살롱 생활문화 함께 즐기는 작은 음악회‘ 행사에는 식문화를 소개하고 k-바비큐(바비큐 협동조합아카데미), 보컬 공연(Carly&J) 진행하였으며, 무료 후원으로 진행된 마술쇼(민병현, 김해성), 시 낭송, 저자 싸인 책 증정(최인), 풍선 아트(조재숙), 진행(박원철) 등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 속에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 장영학씨는 가수가 꿈 이였으나 장애로 인해 그 꿈을 포기한 아픈 사연이 있는 참여자로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노래를 부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30명의 관객들 앞에서 온 힘을 다해 노래를 불렀고, 장애인 권미숙씨는 시 낭송을 하며 밝은 미소를 지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시민옹호인 김미옥, 임희영씨는 함께한 장애인들이 이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 졌고,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어니스트 K 푸드(주) 주최 측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인천시 문화오아시스사업을 진행하는 어니스트 k 푸드(주) 이선진대표는 이번 생활문화를 진행하면서 참여자들의 열띤 반응에 눈시울이 뜨거웠다면서 소외계층과 많은 곳에서 활동하시는 봉사자들을 위해 식문화로 소통하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식문화를 연수구 옥련동에 생활문화 공간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선진 대표는 ”오는 11월 달에도 생활문화 참여자들과 함께 지역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김장김치 나눔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니스트 K 푸드 (문화오아시스 예비사회적 기업)
인천시 연수구 능허대로 179번길 41
이선진 대표
032-858-0422
010-3717-71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