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식품샘플가게(元祖食品サンプル屋). 사진=도쿄관광한국사무소

[시니어신문=주지영 기자]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이색 도쿄 여행으로 도쿄의 만들기 문화 체험을 소개한다. 도쿄 여행하면 일반적으로 쇼핑이나 먹거리, 관광 등을 생각한다. 도쿄관광한국사무소가 평범한 도쿄 여행이 지겨운 관광객을 위해 도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을 소개한다.

◇1200년 역사의 전통 기술, 설탕 공예 체험 – 아메신(アメシン)

12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의 전통 기술 설탕 공예는 일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일본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전통 간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살아있는 듯한 달콤한 작품을 탄생시키는 일본의 유명한 설탕 공예 장인 신리 테즈카가 운영하는 아메신 하나카와도점에서는 작품 감상 및 구매는 물론, 설탕 공예 강사에게 직접 배우는 간단한 체험도 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강사의 도움으로 귀여운 토끼 사탕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또한 방문하게 된다면 강아지나 고양이 만들기까지 할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설탕 공예 체험이 가능하다.

·아메신 하나카와도점 (アメシン 花川戸店)
·영엽시간: 10:30~18:00(목요일 휴무)
·체험교실: 대인 3100엔, 고등학생 이하 2500엔(약 1시간 30분~2시간 소요)

◇눈으로 맛보는 음식모형의 세계 – 원조식품샘플가게(元祖食品サンプル屋)

어릴 적 푸드코트에서 볼 수 있었던 진짜 같은 음식 모형들, 요즘은 한국에서는 보기가 어려워졌지만, 식품 샘플의 본고장 일본에서는 아직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많은 요리인에게 사랑받는 도쿄의 갓파바시 도구거리(かっぱ橋道具街)에서는 칼, 그릇, 도구뿐만 아니라 식품 모형까지 구매하거나 제작할 수 있다. 이곳에 식품 샘플의 창시자인 이와사키 타키조가 설립한 회사의 매장, 원조식품샘플가게에서는 내 손으로 직접 식품 샘플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는 유튜브나 TV에서만 보던 장인의 손길을 잠시 빌려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무심코 손이 갈 것만 같은 바삭한 튀김과 단면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오는 양배추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다. 만든 식품 샘플은 여행의 기념품으로 볼 때마다 그때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할 것이다.

·원조식품샘플가게 갓파바시점(元祖食品サンプル屋合羽橋店)
·영업시간: 10:00~17:30
·체험 교실: 2100엔(초등학교 1학년 이상)(약 40분 소요)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도쿄의 이색 만들기 문화 체험을 보다 생생하게 느끼실 수 있는 유튜브 영상도 함께 소개한다. 도쿄의 새로운 랜드마크 Tokyo Mizumachi를 이용한 도쿄스카이트리~아사쿠사 여행을 소개하는 영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아직까지 보지 못한 도쿄의 새로운 스팟과 도쿄의 대표 관광지의 현재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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