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미술협회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소전시실에서 제30회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미추홀구미술협회 30주년을 기념해 회원 60여명이 지난 1년 동안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작품 활동을 통해 얻어낸 우수한 작품들을 전시해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위로와 힐링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 52명이 출품한 서양화, 동양화, 서예, 문인화, 민화, 공예, 서각, 전각 등 100여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미술작품도록도 제작해 배부한다.
김종오 미추홀구미술협회장은 “미추홀구미술협회는 1993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30주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추홀구 문화 자존감을 잇고 인천 미술 위상을 선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식 구청장은 “미술협회 30주년을 축하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많이 오셔서 힐링 기회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