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이 희망다온과 함께하는 ‘사랑의 쌀’ 행사를 통해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에 10kg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
노조는 지역 이웃들을 위해 10년 간 꾸준히 봉사해왔으며 이번 후원은 노조 위원장 취임식 대신으로 이뤄졌다. 백미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현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2022년을 맞아 노조 위원장으로 취임하면서 봉사를 더 열심히 하고자했지만 코로나19로 제약이 많아 쌀로 대신하게 됐다”며 “앞으로 상황이 허락한다면 더 많은 조합원이 참여하는 봉사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구 석바위 새마을금고는 기업사회공헌사업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백미 970kg(10kg 63포, 20kg 17포)를 주안4동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회원과 임직원들이 일 년 동안 밥 지을 때마다 한줌씩 쌀을 모으는 운동으로 기부된 백미는 차상위계층, 홀몸노인 등 이웃 8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병훈 석바위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옛 이웃사랑 전통방식인 좀도리 운동에 매년 참여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사회공헌사업 좀도리 운동을 지속해 행복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