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계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열려

제22회 계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12월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1만시간 이상 봉사자에 대해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열린 가운데 계양기자단 진영자 단장이 윤환 구정장(왼쪽)과 함께 헌액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진영자
제22회 계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12월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1만시간 이상 봉사자에 대해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열린 가운데 계양기자단 진영자 단장(왼쪽)이 윤환 구정장과 함께 헌액하고 있다. 사진=진영자

제22회 계양구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12월 4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1부, 2부, 3부로 나뉘어 축하공연, 기념식, 시상식,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환 구청장, 홍순석 센터장, 인천시 이대형 센터장 등 내빈과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당신의 따뜻한 마음이 계양의 희망이 된다”를 주제로 영상 상영과 자원봉사 참여 다짐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자원봉사자 1만 시간 이상 활동자 5명을 명예의 전당에 헌액하는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나도 1만 시간을 투자해 봉사해보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계양구의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만 시간의 봉사활동은 금액으로 환산할 때 1억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고 전해졌다.

또한 봉사왕 및 패 수여식에서는 80여 명의 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환 구청장은 축사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행복하고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더 행복하고 따뜻한 계양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진영자 기자
진영자 기자
농업대학을 졸업 했습니다. 30여 년 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했고, 분에 넘치게도 행자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계양구 여성단체협의회 총회장. 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가로 봉사하며, 주민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해야겠다 다짐하며, 시니어 기자에 도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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