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강병호)가 지난 15일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통합교육실시와 함께 올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계양구의 경우 지난해 200억 원이었던 노인일자리사업 예산이 올해 80억 증액돼 총 280억 원이 집행된다. 이로 인해 약 1000여개 일자리가 확대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 환 계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계양구가 분구된지 30년을 맞이한 지금, 우리가 잘사는게 아니라 우리 후손들이 잘 살아야 한다”며 “그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우리의 후손들이 이곳에서 직장을 찾고 결혼도 해 아이도 낳고 기르며 모두가 행복한 도시 계양구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