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공간주안, 2023년 제12회 스웨덴영화제 개최 」
□ 스웨덴영화제는 매년 최신의 스웨덴 영화를 상영하고 스웨덴 영화의 현주소를 집중 조명하며 스웨덴 영화인들의 치열한 창작 의지와 자기 성찰의 지점을 엿보는 시간이다.
□ 올해로 12회를 맞은 스웨덴영화제는 더욱 다양한 주제 의식과 색다른 접근법으로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확장하는 10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각각의 영화는 하나의 경향으로 묶어내려는 시도가 무색할 만큼 저마다의 개성이 강하다. 그럼에도 상영작 간의 너른 교집합을 그려본다면, 하나 같이 ‘얼굴들’에 관한 영화이다.
□ 영화공간주안에서는 2023년 11월 9일(목) 개막을 시작으로 12일(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아트하우스 모모, 부산 영화의 전당, 광주극장, CGV 대구 아카데미를 포함하는 전국 5개 도시, 5개 영화관에서 개최된다.
□ 11월 11일(토) 오후 2시에는 상영작 <힐마>로 씨네21 송경원 기자가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상영작의 관람료는 무료이며, 1인 최대 2매까지 발권 가능하고 당일 현장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 스웨덴 영화를 관람하는 관람객에게 제12회 스웨덴영화제의 다양한 굿즈 증정 이벤트와 개막식이 있는 11월 9일(목)에는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 자세한 사항과 상영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또는 032-427-677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올가을 극장가를 사로잡을 감성 영화, <키리에의 노래>」
□ <키리에의 노래>는 노래로만 이야기하는 길거리 뮤지션 ‘키리에’(아이나 디 엔드), 자신을 지워버린 친구 ‘잇코’(히로세 스즈), 사라진 연인을 찾는 남자 ‘나츠히코’(마츠무라 호쿠토) 세 사람의 비밀스러운 사연을 들려줄 감성 스토리이다.
□ 영화는 <러브레터>, <4월 이야기> 등 여러 웰메이드 작품들로 전 세계 영화제를 휩쓴 거장 이와이 슌지 감독의 신작으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아시아 감독과 작품을 소개하는‘아시아영화의창’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예매를 오픈하자마자 3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일찌감치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 특히 월드 프리미어 상영 후 관객들로부터 “배우들의 연기가 스크린에서 빛이 났다”, “영화가 계속 이어지며 끝나지 않길 바랐다”, “갈 곳 잃은 사람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영화” 등 따뜻한 영상미와 배우들의 감성 열연에 대한 극찬 세례를 받고 있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 영화 <키리에의 노래>는 영화공간주안에서 11월 2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 <붉은 장미의 추억 (2023)>」
□ 영화 <붉은 장미의 추억(2023)>은 음악영화의 대가라고 불리던 故노필 감독의 1962년 영화 <붉은 장미의 추억>을 리메이크한 동명의 영화이다.
□ 사라진 영화와 잊혀진 감독을 다시 불러낸 <붉은 장미의 추억(2023)>은 본래 원작 영화의 시나리오를 가지고 연극 공연으로 선보이려고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영상기록으로 대체될 수 밖에 없던 상황에서 단순한 공연기록물이 아닌 영화로 재창조한 작품이다.
□ <붉은 장미의 추억(2023)>은 1960년대 배우들의 대사톤과 연기를 현재의 배우들이 다시 되살려내어 그 시대의 추억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또한 연출을 맡은 감독 백재호는 <그들이 죽었다>, <대관람차>, <시민 노무현> 등을 연출하고 <꿈의 제인>, <최선의 삶> 등을 프로듀싱한 필모그래피로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영화 <붉은 장미의 추억(2023)>는 영화공간주안에서 11월 2일(목)부터 상영 예정이다. 자세한 영화 정보 및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www.cinespacejua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