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여긴 전광판이 없네?”…작전동 동보·유호·한신아파트 주민들 불편 호소

작전동 동보아파트 맞은편(유호아파트 앞) 버스정류장엔 버스 도착시간을 알리는 전광판이 없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한다.

이 버스정류장 인근 동보아파트 거주 주민만 1200세대에 가깝다. 인근 유호·한신아파트 거주민까지 고려하면 상당수 세대가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이다.

한 주민은 “다른 정류장은 거의 모두 전광판이 설치돼 있는데, 이곳만 없어 다들 불편을 감수하면서 의아해 하고 있다”며, “전광판이 없으니 버스가 언제 올지 알 수가 없어 답답하다”고 지적한다.

또 다른 주민은 “아예 7~8분 걸어 다른 정류장까지 걸어가기도 한다”며, “특히 춥거나 더운 날씨에는 불편함이 더해 하루 빨리 전광판이 설치되기 바란다”고 했다.

주민들은 “계양구 관내 거의 모든 정류장에 전광판이 있고, 어떤 곳은 냉난방기까지 설치됐는데 이곳만 없는 이유가 궁금하다”고 입을 모은다.

설성숙 기자
설성숙 기자
계양구 학습길, 마을길 해설사, 계양문화원 문화해설사, 계양산메아리 명예기자, 계양역사문화연구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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