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지난 24일 구청 중 회의실에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2022년 부평구 평생교육협의회’를 진행했다.
평생학습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생교육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부평구 평생교육 사업의 주요 추진성과와 2022년도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평생교육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학습-일 연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및 인성 지도사 파견 사업과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코로나19에 따른 교육 운영 전략 등을 중점 논의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시니어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파견 사업은 학습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확대해 운영할 것”이라며 “제안 내용을 충분히 수렴해 정책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2022년 신규 사업으로 주민자치회 연계 프로그램, 평생학습지도 맵핑 서비스 등 의미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의 여건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주민이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