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2022년 임인년(壬寅年)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사랑의 온정 나눔 ‘복(福)드림 꾸러미’ 전달 행사를 24일과 25일 양 일간 복지관 야외 광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절 꾸러미 전달 행사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고 명절 연휴에 더욱 소외되고 쓸쓸하게 지내는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120명에게 균형 잡힌 영양 식품들과 코로나 방역 물품 등을 제공한다.
꾸러미 구성 품으로는, 식품 12종, 방역 용품 2종, 무릎 담요 등 총 15종과 특히, 따끈따끈한 호빵도 직원들이 정성스럽게 즉석에서 쪄서 드리는 등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도록 구성하여 의미가 크다.
설 명절 꾸러미를 받은 신00 어르신은 “올 겨울은 유난히 춥고 코로나 때문에 어둡고 길게 만 느껴졌는데 사회 곳곳에서 후원해준 물품을 복지관측에서 꾸러미로 만들어 전해주니 행복하고 따뜻하다.”고 밝혔다.
서비스 운영팀 오세기 주임은 “코로나19로 일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과 용기를 전해드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지관은, 연말연시와 설 명절을 맞아 ‘사랑의 온정 나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신체적,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다양한 후원 물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