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3월 20일 구청 2층 신비홀에서 자원봉사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환 계양구청장이 참석해 단체장들을 격려하며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조재필 팀장의 사회와 남유림 담당자의 진행으로 시작됐으며, 참석한 자원봉사 단체장들은 단체명과 본인 소개를 차례로 진행했다. 윤환 구청장은 각 단체장을 일일이 맞이하며 “수고 많으시다, 애쓰신다”며 손을 잡아주는 등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원봉사 활동 중 겪는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구청 측은 2025년에 계획된 주요 사업과 행사 일정도 공유했다. △지하철 노선 확충 및 박촌역 환승 개선 △계양 테크노밸리 개발 △‘아라온 9경’ 중 4경에서 1경으로의 도전 등의 도시 발전 계획과 함께, △4월 청보리축제 및 국악제 한마당 △5월 국제양궁대회 △10월 국화축제 및 불빛축제 등이 추진된다고 밝혔다.
특히 구민의 날 불꽃축제는 예산 문제로 가수 초청 음악회로 대체될 예정이며, 이처럼 많은 행사에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는 당부도 함께 전했다.
계양구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