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입양의 날(5.11.) 및 입양주간(5.11.~5.17.)을 맞아 5월 11일 홀트아동복지회 인천사무소 강당에서‘제17회 입양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양의날(5.11)은 가정의달 5월에 1 가정이 1 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1+1)으로 거듭 난다는 의미에서 2005년부터 5월 11일을‘입양의 날’로 제정하고, 입양의 날부터 1주일(5.11.~5.17.)을‘입양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 입양! 행복한 가족 만들기의 시작입니다.”슬로건을 바탕으로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국내입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홀트아동복지회 인천사무소, 동방사회복지회 인천지부가 주관한 이날 현장 행사 1부 기념식에서는 입양문화 발전에 기여한 5명의 유공자 및 가족, 입양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되었고 건전한 입양 문화 정착과 국내입양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표창장 수여’및‘온라인 응원 메세지’등 온라인 실시간 방송을 통해 입양가족들에게 전송해‘입양의 소중한 의미와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버블쇼, 마술 등 코로나19 지친 입양가족들을 위한 레크레이션으로 진행 되었으며 거리두기 제한이 변경되었지만 아동들의 건강 및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영상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박명숙 여성가족국장은 기념사를 통해“이번 행사가 입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 및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 인천광역시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가정의 따뜻한 울타리 안
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속적인 국내입양활성화, 사후관리 홍보 등 건전한 입양문화 정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