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인천 제3연륙교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개통 기념식은 영종도 측에서 진행됐으며, 정식 개통은 1월 5일(월) 오후 2시로 예정돼 있다.
기념식을 관람하기 위해 시민들은 접근이 비교적 수월한 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일대로 모였으나, 실제 행사는 영종도에서 열려 청라 지역에서는 대형 모니터를 통해서만 기념식을 지켜볼 수 있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제3연륙교 개통의 의미를 함께했다.
제3연륙교는 총연장 4.68km, 폭 30m, 왕복 6차로 규모의 해상교량으로,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다리다. 특히 해발 184.2m 높이의 해상교량 전망대를 갖추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상교량 전망대’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며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통행요금은 소형차 2,000원, 중형차 3,400원, 대형차 4,400원으로 책정됐다. 개통과 동시에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 주민은 통행료가 면제되며, 오는 4월부터는 인천시민 전체로 무료 통행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교량 명칭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 지명위원회는 제3연륙교의 명칭으로 **‘청라하늘대교’**를 의결했으, 중구 측에서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면서 현재까지 공식 명칭이 확정되지 않은 ‘이름 없는 다리’ 상태로 남아 있다.
개통 기념식의 하이라이트인 불꽃 행사는 영종도에서 진행돼 청라 지역에서는 영상이 다소 선명하지 않았지만, 시민들은 새로운 해상교량의 개통을 반기며 의미 있는 순간을 함께했다.
인천 제3연륙교는 향후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 간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고, 지역 균형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