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일‘수리특공대’집수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개항동행정복지센터의 요청으로 진행됐으며, 실외(마당)에 있는 화장실 문이 떨어져 마음 편히 용변을 해결할 수 없는 세대에 떨어진 문을 수리해 달아 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직속봉사단체인 수리특공대 봉사단은 1인 가구증가, 핵가족화 등으로 작은 집안일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집수리 활동에 참여한 권일구 봉사자는 “물이 새거나 전기가 고장 나도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가정이 많은데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 중인 수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지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소규모 집수리뿐 아니라 이사지원과 정리수납 활동이 필요한 취약계층은 인천중구 관내 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032-777-13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