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전국 4개 산단에서 진행 중인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첫 사례로서 본격 가동
정부와 산단공은 노후 산업단지에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생산성과 에너지 혁신을 이루고 친환경 제조공간으로 전환하는 스마트그린산단 촉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4개 산단에서 진행 중인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 첫 사례로서 남동산단에서 첫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인천남동 스마트물류센터는 기존 남동공동물류센터를 ICT 첨단 장비와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물류센터로 전환해 산업단지 물류를 최적화하고 입주기업의 물류비용 절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2020년부터 총 84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LX판토스가 주관기관을 맡고 LG CNS와 물류혁명코리아가 참여하여 2차년도 사업이 마무리 되었으며, 3차년도 사업을 통해 고도화 한다는 계획이다.
남동산단의 특성에 맞춰 스마트 물류자원 공유플랫폼과 스마트물류기술을 토대로 공동운송 및 택배, 공동구매, 해외 특송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동 물류센터에는 피킹로봇시스템과 복합물류설비 등 자동화 설비가 구축되어 입주기업의 입출고를 빠르게 처리하며 물류비용을 절감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정부부처로서 산업통상자원부의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을 비롯하여 현운몽 인천남동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장, 윤정목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이 참석했고, 기업인으로는 (사)남동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이영재 회장을 비롯 다수의 입주기업 그리고, 인천광역시 경제자유구역청 문병인 정책특별보좌관 등이 참석하였다.
금번 남동산단에서의 첫 스마트물류센터 개소를 계기로 물류효율 개선과 비용절감은 물론, 인천남동 산단의 디지털 전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남동산단 전반에 물류시스템 첨단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스마트물류플랫폼 홍보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