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곡3동 한 통닭집 방치 폐유, 주민 불편 초래

산곡3동 한 통닭집이 방치한 폐유가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9일 산곡3동에 20년 째 거주하는 시민 A씨에 따르면, 이 통닭집이 처음 개업했을 때는 고소한 냄새가 반가웠다.

그러나 이 통닭집이 3년째 방치하고 있는 폐기름 통으로 인해 주민들 보행과 위생을 위협하고 있다.

실제로 기자가 9일 현장을 찾아 확인한 결과, 바닥에는 찌든 기름 때로 악취가 나고 얼룩져 있었다.

또한, 이 통닭집 옆 골목은 매우 좁은 길을 양방향 차선으로 이용하고 있어 사고위험도 있어 보였다.

주민 A씨는 “이번 태풍에 폐유통이 쓰러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주민 편의를 위해 폐유통을 하루빨리 치웠으며 좋겠다”고 밝혔다.

김태봉 기자
김태봉 기자
인류의 바램은 자유와 평화이다. 각 나라의 문화는 그 바램에 맞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 이제 인천의 문화적 활동을 이어온 작가, 극단 운영자, 화가, 조각가 시인 연극 영화 배우들과의 만남을 통해 후대에게 바른 문화 유산이 이어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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