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이하 시민대학) 대학캠퍼스를 구축하고 운영할 8개 기관(대학 및 부속기관)을 지정하기 위해‘2023년 인천시민대학 시민라이프칼리지 대학캠퍼스 운영’모집 공고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진흥원은 작년 사업 추진보다 빠른 시기인 1월에 모집공고를 내고, 2월 8일까지 6개 대학캠퍼스를 운영할 기관을 접수하여 2월 중 기관을 지정하고 시민 학습자를 모집해 3월에 입학식과 함께 개강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2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사업으로 선정된 시민대학은 사업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학캠퍼스를 연속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민대학의 6개 대학캠퍼스는 ▲온시민캠퍼스 ▲청년시민캠퍼스 ▲가족시민캠퍼스 ▲처음시민캠퍼스 ▲선배시민캠퍼스 ▲세계시민캠퍼스로 구성되어있다.
캠퍼스별 사업비 지원 규모는 캠퍼스별로 약 2억원 내외로 세부 교육과정 운영 및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들 6개 캠퍼스는 운영기관이 보유한 교수(강사)진과 시설 등을 활용해 인천지역학 등의 공통과정과 캠퍼스별 특성화 강좌 등으로 작년보다 새롭고 시민들에게 유익한 커리큘럼을 연간 150시간 이상으로 구성하게 된다.
시민대학은 학습자 참여 목표를 2022년 3,000여명에서 2023년 5,000여명으로 확대하여, 명예시민 석사과정을 도입하는 등 지역 내 평생학습 지속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다채로운 캠퍼스 운영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평생교육 균형발전과 사각지대 없는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대학 캠퍼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캠퍼스와 민간기관 캠퍼스로 대상을 추가·확대하여 운영기관을 모집 중에 있다.
시민대학 대학 캠퍼스 및 공공기관·민간기관 캠퍼스 모집 공고와 관련된 세부 내용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공시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지사항 : https://itle.or.kr/user/board/list.do?bbs_id=bbs_1)
시민대학은 2022년 4월 본부캠퍼스를 중심으로 인천 관내 8개 대학과
함께 6개 대학캠퍼스를 시작으로 15개 시민대학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생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혁신적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