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국가 여행자 ‘메르스’ 감염 예방 수칙

[시니어신문=김형석 기자] 이슬람 성지순례(하지, Hajj, ’23년 6월 26일~7월 1일) 전후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에 주의가 필요하다.

중동 국가 여행자가 알아야 할 메르스 감염 예방 수칙을 알아본다.

여행 전

– 65세 이상, 어린이, 임산부, 암투병자 등 면역저하자,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위험 지역 방문 자제 및 예방 수칙 준수에 특별한 주의 필요

여행 중

– 여행 중 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낙타 접촉,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생낙타유(Raw camel milk) 섭취를 피하기
– 사람이 붐비는 장소 방문 가급적 자제(부득이한 경우 마스크 착용)
–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 물과 비누로 자주 손 씻기
– 비누가 없으면 알코올 손소독제로 손 소독
–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기

여행 후

– 중동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기침, 호흡곤란 등)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가지 말고 먼저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로 전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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